
내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선이 정해졌어요. 정부가 발표한 2027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692만 9,885원으로, 올해보다 6.70% 올랐어요.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에요.
기준 중위소득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는 물론, 각종 바우처와 지원사업의 자격을 가르는 기준이라 한 번 알아 두면 1년 내내 쓸모가 있어요. 가구원 수별 금액과 급여별 선정 기준을 표로 정리했어요.
📌 📌 핵심만 먼저
✔ 인상률: 4인 가구 기준 6.70% 인상 (2015년 이후 최고)
✔ 4인 가구: 월 6,929,885원 (2026년 6,494,738원)
✔ 1인 가구: 월 2,736,042원
✔ 급여 기준: 생계 32%, 의료 40%, 주거 48%, 교육 50% (올해와 같음)
✔ 적용 시기: 2027년 1월부터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바탕으로 정한 금액이에요. 보건복지부 장관이 매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해요.
이 금액 자체가 지원금은 아니에요. "중위소득의 몇 % 이하"처럼 각종 복지사업의 대상자를 고르는 잣대로 쓰여요. 그래서 기준 중위소득이 오르면 같은 소득이라도 지원 대상에 새로 들어가는 가구가 생겨요.
💡 기초생활보장 급여뿐 아니라 국가장학금, 청년 지원사업, 바우처, 지자체 지원금 등 여러 부처의 복지사업이 이 기준을 활용해요. 공고문에 "중위소득 OO% 이하"라고 쓰여 있다면 바로 이 금액이 기준이에요.
2027년 가구원 수별 기준 중위소득

| 가구원 수 | 2027년 기준 중위소득 (월) |
| 1인 | 2,736,042원 |
| 2인 | 4,480,645원 |
| 3인 | 5,718,091원 |
| 4인 | 6,929,885원 |
| 5인 | 8,063,019원 |
| 6인 | 9,129,201원 |
7인 이상 가구는 6인 가구와 5인 가구의 차이만큼 1인씩 더해서 계산해요.
급여별 선정 기준 (2027년)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아래 기준 이하일 때 받을 수 있어요. 비율은 올해와 같고, 기준 중위소득이 오른 만큼 선정 기준 금액도 함께 올라요.
| 가구원 수 | 생계급여 (32%) | 의료급여 (40%) | 주거급여 (48%) | 교육급여 (50%) |
| 1인 | 875,533원 | 1,094,417원 | 1,313,300원 | 1,368,021원 |
| 2인 | 1,433,806원 | 1,792,258원 | 2,150,710원 | 2,240,322원 |
| 3인 | 1,829,789원 | 2,287,236원 | 2,744,684원 | 2,859,046원 |
| 4인 | 2,217,563원 | 2,771,954원 | 3,326,345원 | 3,464,943원 |
1인·4인은 정부 발표 금액이고, 2인·3인은 기준 중위소득에 비율을 곱해 원 단위로 계산한 값이에요. 최종 금액은 보건복지부 고시로 확인하세요.
-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곧 최대 지원액이에요. 4인 가구 소득인정액이 월 100만 원이라면, 221만 7,563원에서 100만 원을 뺀 약 121만 원을 받아요.
- 의료급여: 병원비 본인부담을 크게 줄여 주는 제도예요.
- 주거급여: 임차 가구는 월세를, 자가 가구는 집수리를 지원받아요.
- 교육급여: 초·중·고 학생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아요.
⚠️ 중위소득 기준은 월 소득만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으로 판단해요.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등에 재산(집, 자동차, 예금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더한 값이라, 월급이 기준보다 낮아도 재산이 많으면 탈락할 수 있어요.
왜 이렇게 많이 올랐을까
이번 인상은 2015년 맞춤형 급여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이에요. 가장 큰 이유는 산정 방식이 바뀐 것이에요.
- 바뀐 방식: 올해 기준 중위소득에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최근 3년 평균 증가율을 곱해 정해요.
- 의미: 실제 가구 소득 흐름을 더 충실히 반영해, 통계상 중위소득과 정책 기준 사이의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예요.
- 영향: 기준선이 올라가면서 그동안 소득이 기준을 조금 넘어 지원을 못 받던 가구 일부가 새로 대상에 들어갈 수 있어요.
나도 해당될까? 확인하는 방법

- 복지로 모의계산: 복지로 누리집의 '복지서비스 모의계산'에서 가구원 수, 소득, 재산을 넣으면 대략적인 수급 가능성을 볼 수 있어요.
- 주민센터 상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을 함께 할 수 있어요.
- 다른 지원사업 공고 확인: 지자체·기관 공고에 "기준 중위소득 OO% 이하"라고 되어 있으면 위 표의 금액에 해당 비율을 곱해 보면 돼요. 예를 들어 4인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월 692만 9,885원 이하예요.
💡 올해 아깝게 탈락했던 가구라면 내년 1월 이후 다시 신청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기준선이 6.7% 올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기준 중위소득 100%면 지원금을 받는 건가요?
A. 아니요. 기준 중위소득은 대상자를 고르는 잣대일 뿐이에요. 실제 지원은 각 사업이 정한 비율(32%, 50%, 150% 등)과 조건에 따라 달라요.
Q. 월급 기준인가요, 세전인가요?
A.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세전 소득에 재산 환산액을 더한 '소득인정액'으로 판단해요. 다른 사업은 건강보험료 기준을 쓰는 등 방식이 다를 수 있어서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Q.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돼요. 2026년 12월까지는 올해 기준이 쓰여요.
Q. 1인 가구도 혜택이 늘어나나요?
A. 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도 월 273만 6,042원으로 올라, 1인 생계급여 최대액은 월 87만 5,533원이 돼요.
마무리
2027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월 692만 9,885원, 1인 가구 월 273만 6,042원이에요. 6.70% 오른 만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선정 기준도 함께 올랐어요. 올해 기준을 조금 넘어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내년 1월부터 다시 확인해 보세요.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 제8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 (2026.7.28)
택스타임즈, 「내년 기준 중위소득 6.70% 인상…4인 가구 월 692만 원」(2026.7.29)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 기준 정보이며, 개별 사업의 선정 기준은 공고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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