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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삼익제약·바이오니아까지…차세대 탈모치료제 관련주 총정리

수노84 2026. 9. 3. 09:52

최근 탈모 관련주가 국내 증시에서 다시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JW신약과 현대약품처럼 기존 탈모 치료제를 판매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움직였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탈모 테마에는 상당히 다양한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관심 있게 볼 부분은 기존 먹는 탈모약이 아니라

장기지속형 주사제
RNA 치료제
새로운 기전의 탈모 신약

입니다.

비만치료제가 매일 맞는 주사에서 주 1회 제형으로 발전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했던 것처럼 탈모 치료제 역시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 경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위더스제약

차세대 탈모 관련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종목 중 하나가 위더스제약입니다.

위더스제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

때문입니다.

현재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등의 약을 매일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상용화되면 매일 약을 먹는 대신 일정 기간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IVL3001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 기반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

IVL3001

생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종근당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두타스테리드 장기지속형 주사제 CKD-843의 생산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가 실제 상용화될 경우 생산을 담당하는 위더스제약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기존 탈모 관련주와 비교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JW신약·현대약품
→ 현재 판매 중인 탈모약

위더스제약
→ 차세대 탈모 주사제 생산

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2. 삼익제약

삼익제약 역시 최근 탈모 테마에서 강하게 움직였던 종목입니다.

삼익제약은 단순히 기존 탈모약을 판매하는 것보다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을 기반으로 한 원형탈모 치료제를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형탈모 치료제 가운데 일부 JAK 억제제는 경구 형태로 복용합니다.

삼익제약의 기술은 이를 월 1회 수준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만들 가능성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연구개발 단계라는 점은 반드시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JW신약과 동일한 관점에서 보면 안 됩니다.

3.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또 성격이 다릅니다.

바이오니아는 RNAi 기술을 이용한 탈모 완화 제품

'코스메르나'

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RNAi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탈모치료제가 호르몬 관련 기전을 조절하는 방식이라면 바이오니아는 RNA 기반 기술을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시장에서 차세대 탈모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코스메르나는 현재 해외시장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오니아는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보다는

해외 판매 증가
제품 매출
RNAi 기술 확장

등이 주가에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JW신약

차세대 탈모 기술을 이야기할 때 JW신약도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JW신약은 기존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군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부 제품 도입과 모발 관리 제품에 이어 새로운 도포형 치료제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JW그룹 내에서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기존 제품 판매 회사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JW신약은 현재 탈모 처방약과 클리닉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관련 테마의 대장주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현대약품

현대약품은 미녹시딜 외용제 마이녹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녹실은 국내 탈모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브랜드입니다.

현대약품 역시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주요 탈모 치료 성분을 활용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 시장 자체가 커진다면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에서 재평가될 수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6. TS트릴리온

TS트릴리온은 치료제보다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와 헤어케어 제품으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따라서 JW신약이나 현대약품처럼 의약품 매출 증가를 기대하는 방식의 탈모주는 아닙니다.

탈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수록 헤어케어 시장까지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종목에 가깝습니다.

7. 프롬바이오

프롬바이오 역시 탈모 관련 건강기능식품과 연구개발 이슈로 관련주에 포함됩니다.

다만 이 역시 현재 처방되는 탈모 치료제 기업과는 직접적인 사업 연관성이 다르기 때문에 테마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탈모 관련주는 크게 3종류로 볼 수 있다

현재 탈모 관련주를 단순히 한 묶음으로 보기보다는 세 그룹으로 나누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첫 번째.

현재 탈모 치료제를 판매하는 회사

JW신약
현대약품

두 번째.

차세대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회사

위더스제약
삼익제약

세 번째.

탈모 완화·헤어케어 제품과 기술을 가진 회사

바이오니아
TS트릴리온
프롬바이오

입니다.

같은 탈모 관련주라도 실제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재료가 전혀 다릅니다.

탈모 시장이 커지는 이유

탈모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 수가 많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탈모 치료는 몇 번 약을 복용하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치료제 시장이 커질 경우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는 비만치료제 이후 새로운 대형 시장 후보로 탈모 치료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9월 1일 이러한 기대감이 국내로 확산되면서 JW신약과 현대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바이오니아, 삼익제약, 위더스제약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탈모 건강보험 적용도 여전히 변수

국내시장에서는 건강보험 적용 논의도 여전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다만 지난 6월 정부가 탈모 치료제 급여화를 검토하면서 관련주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후 건강보험 재정 논란으로 예정됐던 토론회가 중단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됐다고 보면 안 됩니다.

오히려 최근 상승은 정책 기대보다는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종목을 봐야 할까?

개인적으로 탈모 관련주를 볼 때는 단순히 테마에 묶였다는 이유보다

현재 제품 매출이 있는지
임상이 어느 단계인지
실제 생산을 담당하는지
연구개발 단계인지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테마의 중심은 현재

JW신약
현대약품

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탈모 주사제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는다면

위더스제약

도 상당히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삼익제약과 바이오니아 역시 각각 장기지속형 플랫폼과 RNAi라는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어 탈모 신약 뉴스가 나올 때마다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이번 탈모 테마는 단순한 하루짜리 정책 테마로만 보기에는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비만약 다음 대형 시장이 탈모약이 될 수 있다'

는 글로벌 투자 논리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 탈모 치료제뿐 아니라

장기지속형 주사제
RNA 치료 기술
새로운 탈모 치료 기전

등에도 시장의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관련주들의 상승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단기 추격보다는 거래대금이 실제로 유지되는지 확인하면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종목 및 시장 이슈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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